
"출판사 편집자입니다. 작가님의 원고를 검토해보았는데..."
많은 예비 작가들이 이 전화를 기다린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하루에도 수백 건의 원고가 출판사로 쏟아진다. 그중 단 1%만이 출간의 기회를 얻는다.
왜일까? 비결은 의외로 단순하다. 원고가 아닌 '출간기획서'에 있다.
"출간기획서가 없는 원고는 아예 보지 않습니다."
한 출판사 편집장의 말이다. 심지어 어떤 작가는 원고 한 줄 없이 출간기획서만으로 2권의 책 계약을 따냈다. 40쪽 분량의 탄탄한 기획서가 출판사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출간기획서는 투자 제안서다. 당신의 책이 왜 팔릴 수밖에 없는지, 어떤 독자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시장성은 어떠한지를 설득해야 한다. 출판사는 매년 수많은 책을 내고 있지만, 그만큼 많은 책이 실패한다. 당신의 책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
"작가님, 원고는 좋은데 출간기획서가 아쉽네요."
이런 피드백을 받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출간기획서 작성에 공을 들여라. 당신의 뛰어난 원고가 빛을 보게 될지, 서랍 속에 묻힐지는 출간기획서에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