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과 목차가 완성되면 책은 절반을 썼다고 봐도 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은 책을 쓰기 전에 70-80 페이지 분량의 개요를 먼저 작성한다. 왜일까? 목차는 책의 뼈대이자 설계도이기 때문이다.
잘 짜인 목차는 독자에게 명확한 길잡이가 된다. 목차만 보고도 이 책이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어떤 순서로 전개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목차는 작가 자신을 위한 나침반이기도 하다. 글이 산으로 가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체계적으로 내용을 전개할 수 있게 해준다.
"좀 더 날 것으로 써주셨으면 좋겠는데..."
한 출판사 대표가 예비작가에게 한 말이다. 원고를 너무 꾸미려다 보니 오히려 작가의 개성이 사라진 것이다. 목차도 마찬가지다.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만의 이야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담아내야 한다.
잘 정리된 목차는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작가의 글쓰기를 수월하게 만든다. 당신의 이야기를 어떤 순서로, 어떻게 풀어낼지 목차 속에 미리 담아보라. 그것이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