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말했듯이, 출판사는 대부분 상업 출판사입니다.
즉 돈을 벌어야 합니다.
책이 팔리지 않으면 출판사는 망합니다.
그렇다면 출판사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많이 팔리는 책입니다.
많이 팔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선 주제가 대중성이 있어야 하고, 독자들에게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작가님 책은 대박은 안 날 것 같아요.
그런데 꾸준히 팔릴 것 같은 책이라서 계약하고 싶습니다."
첫 책을 출간할 때 들었던 말입니다.
유명한 작가도 아니었지만, 주제가 대중적인 '독서'였기 때문에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독서에 관한 책이 매달 몇 권씩, 심지어 수십 권씩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분야로 책을 쓴다면, 다른 분야의 책을 써야 하지 않나요?"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는 그 주제로 책을 쓰세요.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뜻이고, 많은 예비독자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출판사는 준비된 좋은 원고, 준비된 좋은 작가를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도 일단, 주간, 월간, 연간, 심지어 스테디셀러 부분에서도 많은 책들을 보고 연구해보면 어떤 책이 잘 팔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장성이 검증된 분야, 즉 '레드오션'에 진입하는 것이 종종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는 이미 검증된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독자층과 수요가 확실히 존재합니다.
둘째는 마케팅이 쉽습니다.
독자들이 이미 그 분야에 관심이 있어 홍보가 더 쉽습니다.
출판사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 단순히 내용이 좋은 책이 아닙니다.
시장성이 있고,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책입니다.
여러분의 책도 이런 관점에서 기획된다면, 출판사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